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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측 “윤결 폭행 논란 유감, 이미 계약 만료돼 멤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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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25 13:04:20 수정 : 2021-11-25 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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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결 인스타그램 캡처

 

밴드 ‘잔나비’의 윤결(사진)이 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페포니뮤직이 입장을 공개했다.

 

페포니뮤직 측은 지난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자인 드러머 윤결을 통해 사건에 대해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이야기는 뉴스에 보도된 바와는 상이한 내용이었기에 저희 또한 많이 당혹스럽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전부터 소속사 직원과 잔나비 멤버 전원은 윤결에게 금일 보도된 내용과 같이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항시 경고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보도된 내용과 같은 일이 발생하여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 만료로 인해 계약이 해지된 상태였다”고 부연했다.

 

또 “복무를 마친 뒤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이후 진행된 스케줄에는 형식상 객원으로 참여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나아가 “비록 지금은 계약상 잔나비의 멤버가 아니지만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결은 지난 20일 저녁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여성을 폭행했다는 내용으로 신고를 당했다.

 

한편 윤결은 지난 2015년 잔나비에 합류해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7월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친 뒤에는 객원 멤버로 참여해왔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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