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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尹 ‘최후통첩’ 주접 떨어놔. 뉴스 보고 ‘잘됐다’고 했다”

입력 : 2021-11-25 11:31:28 수정 : 2021-11-25 11: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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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돕겠다고 한 적 없어…난 더 이상 안 물러나”
“알아서 해결하길 기다려…김병준 얘기 안 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 위원장. 뉴시스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4일 윤석열 대선후보와의 만찬에서 ‘밖에서 돕겠다’고 언급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해 “나는 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전 위원장은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가급적이면 선대위가 정상으로 갈 수 있는 여건을 처음부터 만들겠다는 얘기지, 특별한 의미가 없다”며 “오늘도 어디 보니까 뭐 나한테 (윤 후보가) 무슨 최후통첩을 했다고 신문에 주접을 떨어놨던데, 내가 그 뉴스 보고 잘됐다고 그랬다”고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주말 중 선대위 합류 관련 논의를 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자꾸 말을 만들어내면 서로 기분만 나빠지니까 질문들 하지 마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나는 내 입장을 얘기했고, 거기에 대해서 내가 더 이상 물러나지 않으니까 알아서 해결하면 알아서 해결하기를 기다리는 거지 더 이상 내가 딴 얘기 하지 않는다”며 “(김병준) 이 사람에 대해서 특별하게 내가 얘기한 것도 없고, 다 후보에게 얘기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대위 2차 인선이 발표되는 데 대해선 “그건 자기네들끼리 하는 얘기지, 내가 관계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중진 의원들이 중심으로 선대위에 포진됐다는 지적에 대해선 “그건 자기네들이 만들었는데. 내가 뭐 일체 관여한 게 없는데”라고 말했다.

 

윤 후보의 결단을 기다리냐는 질문엔 “시간이 가는 거야 시간이 해결할 테니까, 시간 가는 걸 지켜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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