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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26일 장진호 전투 영웅 추모행사

입력 : 2021-11-25 11:22:04 수정 : 2021-11-25 13: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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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2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5회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에 참석한 장진호 전투 생존 참전 영웅 장동욱 참전용사 뒤로 공군 블랙이글스의 추모 비행이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국가보훈처는 25일 ‘제6회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를 2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27일부터 12월11일까지 2주간 미 제10군단 예하 미 제1해병사단이 국군과 함께 함경남도 개마고원의 장진호 북쪽으로 진출하던 중, 중공군 7개 사단(12만명 규모)의 포위망을 뚫고 흥남으로 철수에 성공한 작전이다.

 

이번 행사는 ‘고귀한 희생, 영원한 우정’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무공수훈자회는 장진호 전투에서 희생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이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추모행사에는 황기철 보훈처장,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미국대사 대리를 비롯해 조영수 국방전비태세검열실장, 브래들리 제임스 주한 미 해병대사령관 등 주요 인사와 김정규 무공수훈자회장 등 보훈단체장 및 회원, 군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9월23일 하와이에서 조국의 품으로 귀환한 68인의 국군전사자 중 신원이 확인된 장진호 전투 참전용사인 김석주·정환조님의 유족, 6·25전쟁 당시 화랑부대 소속으로 장진호 전투에 참전한 길원갑·이상우님의 유족에게 황기철 보훈처장이 감사패를 전수한다. 화랑부대는 유엔군에 배속된 경찰관 1만5000여명 중 미군에게 특별훈련을 받고 미 해병대 1사단 5연대에 배속된 경찰부대다. 1957년 작성된 경찰의 ‘유엔종군기장 수여대상자 조사명부’ 등을 통해 확인한 장진호 참전 경찰관은 모두 18명이다.

 

무공수훈자회는 “이번 추모 행사가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했던 장진호 전투 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고,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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