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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시동

입력 : 2021-11-25 01:10:00 수정 : 2021-11-25 00: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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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구청장 ‘그린뉴딜 2.0’ 발표

대전 대덕구가 에너지 자립도시로 거듭난다.

박정현(사진) 대덕구청장은 24일 대덕구 미호동 넷제로공판장에서 제로에너지 신청사 건립, 10만 탄소다이어터 양성, 채식특구 구축 등 탄소 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대덕형 그린뉴딜 2.0’을 발표했다. 그린뉴딜 2.0 이행을 위해 302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652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그린뉴딜 2.0의 핵심과제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도입 △탄소다이어터 10만명 양성 △채식하는 날 및 채식 특구 지정 △대덕형 RE100(Renewable Energy·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 기업 확대 등이다. 대덕구 공공부문 건물·시설물의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온실가스 흡수원 확충, 노후주택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등도 추진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대덕형 그린뉴딜 1.0’을 시행해 지역에너지 및 탄소인지 예산조례, 환경교육기본조례 제정 등 법적 제도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탄소인지예산제 도입 등 행정적 탄소 중립 기반 구축에 돌입했다.

또 640억원을 투입해 에너지 카페 조성, 넷제로 공판장 조성, RE100 캠페인 전개, 신재생에너지 보급, 햇빛발전소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33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거뒀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구 온실가스 배출에 관한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실천적 과제’ 22개를 발굴·선정했다”며 “지역 중심의 에너지 전환, 에너지 분산, 에너지 자립을 실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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