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신유빈, 세계선수권 단식서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완파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1-11-24 16:35:32 수정 : 2021-11-24 16:35:30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23일(현지시간) 신유빈이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21 국제탁구연맹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여자단식 128강에서 홍콩의 에이스 수와이얌미니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제공

 

한국 탁구의 미래 신유빈(71위·대한항공)이 세계탁구선수권 단식 첫 경기에서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를 꺾고 64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21 국제탁구연맹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여자단식 128강에서 홍콩의 에이스 수와이얌미니(34위)를 4-0으로 완파했다.

 

1세트를 11-8로 이긴 신유빈은 2세트 11-7, 3세트 11-6, 4세트 11-3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날의 승리로 신유빈은 2년 전의 패배를 깨끗이 설욕했다.

 

신유빈은 64강에서 사라 드뉘트(79위·룩셈부르크)와 맞붙을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32강에서 세계 탁구 최강자 천멍(1위·중국)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천멍은 64강에서 린예(61위·싱가포르)와 맞붙는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전지현 '매력적인 미소'
  • 전지현 '매력적인 미소'
  • 박규영 ‘반가운 손인사’
  • 임윤아 '심쿵'
  • 김민 ‘매력적인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