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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북한 대남 비방 성명인 줄”…사과 요구한 양계협회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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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24 09:39:24 수정 : 2021-11-24 15: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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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튜브 캡처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사진)이 사단법인 대한양계협회의 성명서에 대해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황 칼럼니스트는 지난 23일 오후 페이스북에 “인신공격과 협박의 성명이지만 대한양계협회가 공식적으로 치킨 논쟁에 뛰어들었습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제시하는 아래의 자료는 농촌진흥청 발행 ‘육계경영관리’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작은 닭은 30일령 1.5kg, 대형 육계는 40일령 2.8kg입니다. 큰 닭이 맛있고 경제적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대한양계협회는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이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내놓기 바랍니다”라고 주문했다.

 

황 칼럼니스트는 다른 게시물을 통해 ”대한양계협회 성명을 보세요. 북한의 대남 비방 성명인 줄 알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협회는 전날 “(황 칼럼니스트가) 작은 닭이 맛이 없다고 비아냥거리는데 (해당 크기는) 소비자가 원하는 크기”라고 주장했다.

 

또 “대한민국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한 1.5kg 닭은 영원히 이어진다”며 “우리나라 2조원이 넘는 닭고기를 생산하는 농가들이 지켜보고 있다”고 경고했다.

 

말미에는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닭고기 관련 종사자들과 단순 무지의 개인적 견해를 사실인 양 퍼뜨려 혼선을 빚게 한 소비자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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