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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영농기술 지원"…구례군, 신규농업인 교육 최우수기관 선정

입력 : 2021-11-23 01:00:00 수정 : 2021-11-22 14: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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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이 농업인 대학을 지난달 6일 개강하고 생활농업실습반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구례군 제공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신규농업인 교육 평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전남 구례군이 선정됐다.

 

22일 구례군에 따르면 경진은 서류심사와 발표점수를 통해 성과 확산과 교육품질 향상을 중점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운영과 더불어 영농기초교육, 현장실습 지원, 귀농 창업활성화지원,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 운영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운영해온 귀농·귀촌 사관학교다. 매년 35가정이 10개월간 체류해 개인 텃밭을 가꾸며 농기계사용법과 작물 재배 등 총 34회 136시간의 단계별 맞춤형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았다. 2020년까지 운영결과 107가구 126명이 수료했고, 66세대 103명이 구례군에 정착했다.

 

영농기초교육은 지리적인 특성과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작목인 양봉과 버섯 과정에 53명 대상 12회의 이론과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농업인대학은 선도 인재 양성반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54명을 대상으로 아스파라거스, 열대 과일나무 등 6개 분과 25회 교육했다. 모두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선도 농가에서 직접 배우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사전설명회, 연수약정서 작성, 안전공제 가입 등을 의무적으로 이행하고 관리프로그램을 활용해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2019년부터 19명이 현장실습 교육을 완료, 교육 기간 종료 후에도 선도 농가와 협의해 사후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귀농 창업활성화지원사업은 껍질째 씹어 먹는 조이스킨 배 하우스 재배와 친환경농산물 온라인 스토어 개설 운영 등 2개 사업에 대해 컨설팅 교육과 지원을 추진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왔다. 또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마을에 있는 빈집을 새로 단장해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임시 주거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1개소를 조성해 빈집정비와 인구 늘리기 등의 효과를 거뒀다.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는 “올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신규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구례군으로 많은 사람이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농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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