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19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천주교 대전교구청에서 ‘천주교 백신나눔운동’ 후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 전달식을 가진 뒤 전달식에 참석한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첫번째), 김종수 천주교 대전교구장 서리(〃 두번째), 한정현 천주교 대전교구 보좌주교(〃 네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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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미·중 희토류 전쟁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는 일본이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중국, 대만과 영유권 분쟁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2010년 9월 이 해역에서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에 퇴거 명령을 내렸으나 응하지 않자 나포했다. 중국이 선장과 선원 석방을 요구하자 일본은 “법대로 하겠다”며 버텼다. 그러나 중국이 희토류(稀土類) 수출을 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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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포럼] 정청래의 ‘집토끼론’ 선거 전략에는 당 정체성을 강화해서 지지층인 집토끼를 결집해야 한다는 ‘집토끼론’과 당 정체성을 완화해서 중도를 끌어들여야 한다는 ‘산토끼론’이 있다. 선거가 다가오면 정당에서 두 전략을 둘러싼 논쟁이 벌어지곤 한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최근 시도당 위원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산토끼를 잡으려다 선거에서 투표소에 나와 찍어줄 집토끼를 놓쳐선 안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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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워] 고양이 목에 방울 달 용기 “2025년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대입도 당연히 바뀌어야 한다.” 2021년 11월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의 발언이다. 유 전 장관은 고교학점제 도입을 골자로 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을 발표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도 변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고교학점제는 고교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제도로, 교육계에선 제도가 안착하려면 대입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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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살며] 한국살이 17년, 추석이 즐거워 “이번 추석에 뭐 해요? 가족이랑 떨어져 있는데 외롭지 않아요?” 한국에서 17년 가까이 살았지만, 추석이 되면 늘 이런 질문을 받는다. 추석은 외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한국의 전통 명절이다. 추석에 대해 책이나 대중매체를 통해 알게 되는 외국인들도 있지만, 나처럼 한국에 살면서 명절 연휴를 직접 체험하는 외국인들도 있다. 15년 전 내가 경험한 추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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