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후 1시 49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한 논두렁에서 A씨(83)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주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 했을 때 이미 A씨는 안면부 출혈과 함께 논두렁에 쓰러져 숨을 거둔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 유족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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