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종합병원에서 환자와 종사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중구의 한 종합병원 종사자 1명과 환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0일 환자 6명과 종사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하는 한편 종사자 등 전원에게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성구 봉명동 요양병원에서도 전날 환자 2명이 확진돼 이 요양병원 누적 감염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유성구 용산동 교회 교인과 가족·지인 등 집단감염으로도 2명(누적 63명)이 추가됐다. 봉명동 사우나에서 촉발해 서구 병원으로 연쇄감염이 이어진 것과 관련해서도 병원 공사 노동자의 동료 1명이 더 확진되면서 사우나발 전체 확진자는 58명이 됐다. 최근 1주일간 대전지역 총 확진자는 277명으로, 하루 39.6명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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