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며 세 살 의붓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의붓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33)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세 살배기 의붓아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 당시 범행 현장에는 있지 않던 아버지의 신고로 세 살배기 아들은 병원에 이송됐지만 전날 오후 8시30분쯤 숨졌다.
경찰은 A씨를 서울 강동구 천호동 소재 주거지에서 검거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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