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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백신 맞고 이틀 후 숨져…사망 9명 중 4명 ‘40대 이하’

입력 : 2021-11-21 07:00:00 수정 : 2021-11-21 13: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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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사망자 11월17일 백신 맞고 19일 사망…당국, 구체적 사인 공개하지 않아
기사 특정 내용과 무관.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30대 남성이 이틀 뒤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남성 2명과 여성 1명도 백신을 접종하고 사망했다. 20일 공개된 사망자 현황 9명 중 4명은 40대 이하였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다르면 숨진 30대 남성은 지난 17일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이틀이 지난 19일 사망했다. 당국은 구체적인 사망원인을 공개하지 않았다.

 

40대 사망자는 남성 2명, 여성 1명이다. 첫 번째 40대 사망자이자 남성은 지난 10월 22일 백신을 맞고 지난 17일 사망신고가 이뤄졌다. 접종 후 사망까지 걸린 시간은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또 다른 40대 남성은 10월 2일 접종 후 약 한 달 뒤인 11월 1일 숨졌다. 접종 후 사망까지 29일 걸렸다. 40대 여성 사망자는 지난 7월 23일 백신을 맞았고 10월 9일 숨졌다. 백신 접종 후 사망까지 78일 걸렸다.

 

50대 남성 사망자는 9월 15일 백신을 맞았으며, 지난 11월 17일 사망신고가 이뤄졌다. 또 다른 50대 남성은 8월 2일 백신을 맞았고 11월 18일 사망신고를 접수했다. 현재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60대 남성 사망자는 8월 12일 예방접종을 맞았고 21일 사망했다. 예방접종 후 사망까지 9일이 걸렸다. 70대 남성 사망자는 11월 5일 백신을 맞고 7일이 지난 12일 사망했다. 80대 여성 사망자는 11월 11일 백신을 맞고 3일이 지난 14일 숨졌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누적 사망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최근 2주간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1→13→18→14→21→18→32→20→12→22→21→29→28→29명' 흐름을 보였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08명이었다. 전날까지 499명으로 감소했으나, 이날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15일째 400명 이상 위중증 환자 규모를 유지하며 500명을 넘나드는 비상 상황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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