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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기간 단축

입력 : 2021-11-20 01:00:00 수정 : 2021-11-19 15: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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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과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및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 간격을 단축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에 따르면 대구는 총 187만7164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접종률 78.2%를 기록했다. 2차 접종은 179만 4106명이 완료해 74.7%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와 1차 접종한 뒤 2차 미접종자는 위탁의료기관에 현장 방문하거나 SNS 잔여백신 접종신청을 통해 접종할 수 있다.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자·입소자·종사자, 고령층과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 백신접종을 기본접종 완료 4개월 이후로 접종단격을 단축해 시행한다. 50대 연령층, 우선접종지원군 등은 기본접종 완료 5개월 이후 추가 접종한다. 30세 미만 기본접종으로 화이자백신으로 하고, 모더나 백신으로 1차 접종한 경우 2차 접종은 화이자 백신을 권고한다.

 

12~15세 소아청소년은 11월 27일까지 1차 접종을 하고, 예약을 못 한 접종희망자는 11월 중에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거나 잔여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확진자와 위중증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예방접종과 방역수칙 준수 등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및 고위험군은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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