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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34%·이재명 27%… 갤럽 조사에서도 껑충 뛴 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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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19 10:26:06 수정 : 2021-11-19 10: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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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노년층, 이재명 40대에서 강세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39%·민주당 29%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왼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연합뉴스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껑충 뒤었다는 결과가 19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소폭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윤 후보를 꼽은 비율은 34%로 나타났다. 이는 2주 전보다 10%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 후보는 1%포인트 오른 27%로 조사됐다. 이어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7%,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3%,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각 2%를 받았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윤 후보는 검찰총장직 사퇴 직후인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선호도 20%대로 이 후보와 3%포인트 이내 격차를 유지했으나, 국민의힘 입당 직후인 8월 초 19%로 하락했다. 당내 경선 막바지였던 2주 전 조사에서는 24%, 대선 후보 선출 후인 이번 조사에서는 34%로 급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74%, 60대 이상의 53%가 윤 후보를 택했다. 노년층과 보수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것이다.

 

이 후보의 선호도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20%대 중반으로 부침 없이 선두권을 유지했지만, 여당 대선 후보가 된 지 한 달이 경과했음에도 답보 상태다. 최근 23개월간 조사에서 이 후보 선호도의 최고치는 올해 2월과 11월의 27%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1%, 40대의 36%가 이 후보를 답했다. 40대는 여권의 콘크리트 지지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갤럽 조사는 주관식이다. 보기가 주어지지 않고 본인이 생각하는 정치인을 말하는 방식이다. 이번 조사에서 차기 지도자로 선호하는 인물을 답하지 않은 사람은 남성(16%)보다 여성(27%)이 더 많았다. 이 후보에게 호의적이라고 분류되던 인천·경기 지역에서도 윤 후보가 35%를 기록한 반면 이 후보는 30%였다. 다만 이 후보는 호남에서 55%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29%, 정의당 4%,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이 각 3%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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