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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5.8% vs 이재명 30.3%… 尹, 20대서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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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07 21:30:00 수정 : 2021-11-07 17: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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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여론조사업체 PNR,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왼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연합뉴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뉴데일리가 여론조사업체 PNR과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윤 후보가 45.8%, 이 후보가 30.3%를 기록했다. 두 사람 간 격차는 15.5%포인트로 오차 범위(±3.1%포인트) 밖이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4.7%, 정의당 심상정 후보 3.2%, 창당 준비 중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0.9% 순이었다.

 

지역별로 윤 후보는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서울에서 윤 후보는 42.6%, 이 후보는 35.7%였다. 경기·인천에서는 윤 후보 46.0%, 이 후보 31.0%였고, 호남에서는 윤 후보가 22.0%, 이 후보는 49.2%였다.

 

연령별로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보다 우세했다. 윤 후보의 약점으로 꼽혔던 20대에서도 윤 후보가 33.6%로 23.2%를 얻은 이 후보를 제쳤다.

 

‘지지 의사와 상관없이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될 거라 생각하는가’라는 항목에서는 윤 후보가 47.9%, 이 후보는 35.6%를 얻었다. 이어 안 후보 2.7%, 심 후보 1.7%, 김 전 부총리 1.4% 순이었다.

 

대선후보 단일화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선 민주당 지지층의 46.4%는 ‘필요하지 않다’라고 답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필요하다’라는 답변이 67.1%로 ‘필요하지 않다’(17.6%)보다 훨씬 높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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