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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계 기저질환자 용기 내는데 도움 될 것 같아∼” 허지웅이 전한 ‘화이자 부스터샷’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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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03 17:07:15 수정 : 2021-12-13 13: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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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지웅 인스타그램 캡처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사진)이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후기를 공개했다.

 

3일 허지웅은 인스타그램에 “혈액암 이력으로 면역저하자로 분류되어 어제 3차 맞고 왔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를 공유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허지웅은 “1차는 아스트라제네카, 2차는 화이자 맞았고 추가접종도 화이자였다”며 “1차 때만 몸살이 있었고 2차부터는 별다른 증상이나 부작용 없다. 지금도 괜찮다”고 설명했다.

 

이어 “혈액암과 같은 면역계 질환 이력 있는 분들은 담당의가 시원한 답변을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백신 맞는 게 많이 부담되실 거다. 용기를 내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공유한다. 추가접종 맞는 분들 참고하셔라”고 덧붙였다.

 

앞서 허지웅은 2016년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완치 소식을 전한 그는 SBS 러브FM ‘허지웅쇼’ DJ를 맡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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