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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수요 대폭발… 기업은 출장·셔틀운행 재개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입력 : 2021-11-01 18:37:22 수정 : 2021-11-01 18: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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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해외항공권 판매 790%↑
“국내여행 계획 있다” 응답 84%
재택근무 비율도 단계적 축소
태국이 한국을 포함한 63개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방문객들에게 무격리 입국을 허용한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체크인 카운터에서 탑승객들이 체크인 수속을 밟고 있다. 연합뉴스

이달부터 코로나19 방역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전환되면서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기업들도 일상회복을 위한 새로운 근무 형태로 속속 전환하고 있다.

위메프는 지난달 1일부터 25일까지 해외 항공권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거래액이 전월 대비 790%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중 연내에 출발하는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이 90%에 육박했다. 나머지 10%는 내년 초(1∼3월)에 출발하는 항공권 결제 고객이었다. 선호하는 여행지는 동남아시아(55%), 미국(35%), 유럽(7%) 등의 순이었다. 위메프는 앞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이달 내 괌과 터키, 스페인, 태국, 싱가포르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여행 수요도 늘고 있다. 여가 플랫폼 기업 여기어때는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조사 결과 위드 코로나 이후 국내 여행을 떠나겠다는 응답이 84.2%에 달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여행업체들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 에 참여해 국내 여행객들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여기어때와 인터파크투어, 티몬은 이 행사의 일환으로 전국 10개 지역 숙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등 국내 주요 기업들도 위드 코로나에 맞춰 근무 형태를 조정 중이다.

인천국제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공항 계류장. 연합뉴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초부터 해외출장 승인 조건 완화, 대면회의·교육 및 셔틀버스 운행 재개 등의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새로 공지했다. 직원 30% 순환 재택근무와 저녁 회식 제한, 사업장 체육시설 운영 제한 등은 유지하고 있지만, 정부의 방역 완화 계획 및 확진자 감소 추이 등을 고려해 지침을 완화하는 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기존 50% 이상을 유지해 온 재택근무 비율을 40%로 줄이기로 했다. 임산부와 기저질환자는 재택근무를 유지한다. 또 국내외 출장과 사내 행사도 회사 승인 하에 허용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서울·수도권 지역의 전면 재택근무 지침을 해제한다. 사무실 출근을 원칙으로 하되, 본부별 업무 특성과 코로나19 감염 위험도 등을 고려해 재택근무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도 임직원의 대내외 사적모임을 제한해왔으나 방역지침에 따라 점진적으로 완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진기업은 위드 코로나 단계에 맞춰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난 임직원은 재택·분산근무 대상 인원 산정 기준에서 제외하는 등 점진적으로 재택근무 비중을 줄이기로 했다.


남혜정 기자 hjn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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