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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 100건 이상’...객실에 ‘몰카’ 설치한 모텔 주인 긴급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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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01 13:54:03 수정 : 2021-11-02 10:19:49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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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YTN이 객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투숙객들의 모습을 불법 촬영한 모텔 주인이 긴급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YTN은 보도를 통해 강원 춘천경찰서가 60대 남성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전했다.

 

YTN에 따르면 강원도 춘천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6월부터 2층 객실 내부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불법 촬영된 영상은 100개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카메라에는 영상 20여 개가 남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불법 촬영한 영상을 외부로 유출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몰래카메라를 분석해 여죄를 수사 중이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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