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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종인 영입, 본선 도움될지 보고 판단해야"

입력 : 2021-10-28 23:59:25 수정 : 2021-10-28 23: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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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되면 인수위 때 이재명 감옥 보낼 것"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10.28 [국회사진기자단] swimer@yna.co.kr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28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 역할론과 관련해 "본선에서 도움이 될지 안 될지 보고 판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1월 후보 선출 이후로 김종인 역할론이 나오지 않겠는가'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모든 것은 본선에 따라 하지 개인감정이나 호오로 정치하지 않는다"며 "경선 후에 가장 중요한 건 원팀 정신"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본선 전략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원칙론적인 입장이면서도, 야권 내 '김종인 역할론'에 거리를 두는 언급으로도 읽힌다.

홍 의원은 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했던 대장동 개발 관련 의혹에도 지지율이 공고하다는 질문에는 "이 후보가 대장동 비리에도 불구하고 건재한 이유는 진영논리 탓"이라면서도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장동 의혹과 관련, "제가 대통령이 되면 인수위원회 시절에 감옥으로 보낼 것이다. 이것은 정치 보복이 아니다"며 "대장동 문제는 결국 제가 대통령이 돼 이재명을 감옥에 보내는 것 빼고는 (해결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쟁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과의 단일화 관련 지라시(정보지) 내용에 대해서는 "나는 지라시 정치는 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의 대리투표 논란, 울산시당위원장 신분으로 캠프에 합류한 박성민 의원의 중립성 논란 등에 대해서는 "부적절한 행위"라며 "당에서 적절하게 처리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윤 전 총장에 대해 "당심이 민심을 이기려 하면 이 당은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 망할 것"이라며 "홍준표는 2030 지지로 골든크로스 이룬 지가 한 달이 넘었다. 그걸 아직도 장년 세대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단일화 문제에 대해서는 "안 후보하고 연대하는 문제는 홍준표만이 가능하다"며 "다른 후보들보다 정치를 가장 오래 했고, 협상도 잘하고, 안 대표와의 나름의 신뢰 관계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을 재건해야겠다는 일념으로 나간 게 지난 대선으로, 패전 처리 투수였다"며 "이제는 승리 투수를 할 자신이 있다는 입장으로 이번 대선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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