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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통증’ 악재에도 임성재 더 CJ컵 첫날 4언더파 공동 2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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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15 10:35:55 수정 : 2021-10-15 13: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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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 VEGAS, NEVADA - OCTOBER 13: Sungjae Im of South Korea plays during a practice round prior to THE CJ CUP @ SUMMIT at The Summit Club on October 13, 2021 in Las Vegas, Nevada. == FOR NEWSPAPERS, INTERNET, TELCOS & TELEVISION USE ONLY ==/2021-10-14 10:07:20/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에 이어 자신의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더 CJ컵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임성재(23·CJ대한통운)가 ‘손목 통증’ 악재를 만났다. 

 

임성재는 1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더 서밋 클럽(파72·74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26위에 올랐다. 11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로버트 스트렙(미국)과는 7타 차이다. 임성재는 4번 홀(파4)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5∼7번 홀에서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 상승세를 탔다. 후반 홀에도 11번 홀(파3)과 14번 홀(파5)에서 두타를 더 줄였다. 

 

Sungjae Im, of South Korea, watches his tee shot on the 18th hole during first round of the CJ Cup golf tournament Thursday, Oct. 14, 2021, in Las Vegas. (AP Photo/David Becker)

임성재는 대회 직전 인터뷰에서 “내 장점은 페어웨이 안착률이 높은 드라이버 샷”라고 평가했는데 이날은 손목 통증이 영향을 주면서 드라이브샷의 정확도가 크게 흔들렸다.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는 307야드, 롱기스트 드라이브샷은 327야드를 기록했으며 페어웨이 안착률은 57.14%로 낮았다. 14차례 드라이브샷중 8차례만 페어웨이에 떨어졌다.임성재는 경기 뒤 “오늘 오전 연습장에서 손목 느낌이 안 좋았다. 손목이 불편해 스윙에 영향이 있었다”며 “백스윙 때 손목에 신경이 쓰이고 임팩트 때도 왼쪽 손목으로 잡아주는 역할을 못 하는 등 뻐근하고 당기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드라이브샷이 흔들렸지만 빼어난 아이언샷으로 이를 보완했다. 임성재는 두차례 그린을 놓치면서 그린적중률이 88.89%를 기록, 출전선수 3위에 오를 정도로 정교한 아이언샷을 구사했다. 그린적중시 홀당 평균 퍼팅수(GIR)는 1.750개(51위)로 다소 많았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한 1라운드를 치렀다.  임성재는 “손목 통증이 있지만 4언더파를 쳐서 나쁘지 않은 출발이다. 쉬면서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겠다”며 “2주 연속 우승에 크게 신경을 쓰기보다 이번 대회는 또 다른 대회인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H. Lee watches his tee shot on the 18th hole during first round of the CJ Cup golf tournament Thursday, Oct. 14, 2021, in Las Vegas. (AP Photo/David Becker)

지난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이경훈(30·CJ대한통운)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15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오늘 시작이 좋다. 선두인 11언더파도 좋은 점수지만 지금 5언더파도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선두가 11언더파이지만 매일 10언더파 안팎으로 치기는 쉽지 않다”며 “아이언샷도 잘 맞고, 퍼터 감각도 좋아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는 만큼, 저 나름대로 계속 타수를 줄이면 우승 기회가 있을 것이고 그게 목표”고 자신감을 보였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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