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사진·영국)가 게이바를 선호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크레이그는 최근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한동안 게이바에 오래 다녔다”고 밝혔다.
그는 “게이바에선 싸우지 않아도 됐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술집에서 싸움은 자주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하지만 게이바에선 모두 차분하기 때문에 안 그렇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무엇보다 게이바는 여자들을 더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나아가 “게이바에는 여자 손님들도 많았는데 저는 결혼하기 전 그곳에서 여자들을 더 많이 만났다”고 부연했다.
말미에 그는 “일종의 다른 속셈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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