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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업자 67만1000명 증가… 7년 6개월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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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13 09:30:20 수정 : 2021-10-13 09: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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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연속 증가세
30대 제외한 모든 연령층서 늘어
사진=뉴스1

9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67만명 넘게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서비스업 취업자 수도 증가했다. 백신 효과에도 수출 호조, 기저효과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8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만1000명 증가했다. 이는 2014년 3월(72만6천명) 이후 7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다. 증가 폭은 3월 31만4000명에서 4월 65만2000명으로 커졌다가 5∼8월에는 둔화했으나 9월 다시 확대됐다.

 

9월에는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계층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60세 이상(32만3000명), 20대(20만2000명), 50대(12만4000명), 40대(1만8000명)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30대는 1만2천명 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28만명), 운수·창고업(16만3000명), 교육서비스업(9만8000명) 등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의 주요 타격 업종인 숙박·음식점업은 7월(-1만2000명), 8월(-3만8000명)의 감소세를 끊고 3만9000명 증가로 전환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거리두기 단계가 계속 유지됐으나 사적 모임 기준 등이 일부 완화됐고 국민지원금 지급, 백신접종 등도 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증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2차 확산 때 많이 감소한 것에 대한 기저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도소매업은 12만2000명 감소했고 제조업도 3만7000명 줄었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2만2000명 증가한 반면,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4만80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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