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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DNA 있다”

입력 : 2021-10-13 02:00:00 수정 : 2021-10-12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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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창립 69주년 기념사
“위기 대응 위해 디지털 전환 필수”

김승연(사진) 한화그룹 회장이 12일 “한화에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역전의 DNA가 있다”며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한다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김 회장은 이날 사내 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룹 창립 69주년 기념사에서 현재 상황을 “‘위기가 일상화된 세상’으로 거대한 변혁의 소용돌이가 다시금 우리 앞에 놓였다”고 진단한 뒤 이같이 강조했다.

한화그룹이 지난 9일 창립 69주년을 맞았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창립기념 행사는 없었다. 각 계열사는 연휴가 끝난 이날 사업부 또는 팀 단위로 최소 인원만 참석해 장기근속자 포상 등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기념사에서 김 회장은 “더 발전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차원이 다른 생각과 행동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사업구조 혁신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 경영을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기 위한 화두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그는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기업의 유연성을 꼽은 뒤, 이를 위해선 디지털 전환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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