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고진영 vs 넬리 코르다… 세계1위·다승·상금 경쟁 불붙다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1-10-12 09:57:12 수정 : 2021-10-12 09:57:0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UPI연합뉴스

세계랭킹 2위 고진영(27·솔레어)이 11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면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23·미국)와의 주요 개인타이틀 경쟁이 불 붙었다. 

 

우선 고진영은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주 두 선수의 랭킹포인트 격차는 1.44점이었는데 고진영이 이번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  9.10점을 쌓으면서 코르다(9.39점)와 격차가 불과 0.29점 차이로 대폭 좁혀졌다. 불과 한 달 전만해도 두 선수의 격차는 2점 이상 차이가 났지만 고진영이 최근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1회, 6위 1회 등으로 쾌속질주를 이어가면서 세계랭킹 1위 경쟁은 초접전 양상으로 바뀌었다. 반면 코르다는 7월 이후 4개 대회에 나와 최고 성적이 공동 13위에 머물렀다. 고진영은 2019년 7월부터 112주 동안 지켰던 세계랭킹 1위를 지난 6월 말 시즌 3승을 코르다에 내줬다. 

 

오는 21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코르다가 불참하는 만큼 이 대회가 고진영의 세계랭킹 1위 탈환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고진영이 우승하면 다승 선두로 나서면서 상금 1위까지 노릴 수 있게된다. 코르다가 197만4657달러로 1위를 달리고 있고 고진영은 165만6415 달러로 2위다. 두 선수의 차이는 약 31만8000달러이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30만달러가 걸려있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도 코르다(161점)와 고진영(146점)이 1, 2위 경쟁을 펼치고 있고 CME 글로브 포인트, 평균 타수 모두 코르다와 고진영이 1, 2위에 올라있다. 

 

넬리 코르다. AFP연합뉴스

이번 주 세계 랭킹에는 박인비(33·KB금융그룹·3위), 김세영(28·메디힐·4위), 김효주(26·롯데·10위)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수지(25·동부건설)는 127위에서 100위로 올라섰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