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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진흥 기여 공로 동리대상 박양덕 명창

입력 : 2021-10-12 01:00:00 수정 : 2021-10-11 20:14:34
고창=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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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동리대상 수상자로 박양덕(74·사진) 명창이 선정됐다. 동리대상은 동리 신재효(1812∼1884) 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전북 고창군과 사단법인 동리문화사업회가 판소리 진흥에 업적을 남긴 개인·법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11일 동리대상심사위원회에 따르면 박 명창은 잇단 판소리 완창 발표회와 제자 양성 등을 통해 판소리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동리대상을 받게 됐다. 그는 1987년 수궁가 완창 발표회를 시작으로 흥보가, 심청가 완창을 12차례나 했다. 2003년 전북도로부터 무형문화재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6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린다.


고창=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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