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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원희룡 “이재명, 도적 소굴의 두목… 측근들 수백억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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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08 11:32:03 수정 : 2021-10-08 11: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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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희룡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 경선 후보는 8일 부동산 개발 특혜 의혹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도적 소굴의 두목이 나는 청렴하다 하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쓴소리를 했다. 

 

원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측근들은 부동산으로 수백억씩 챙기며 한탕 했는데, 설계자 이재명 후보는 1원도 받은 게 없다니, 불쌍하게 여겨야 하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에 출마할 당시 선대본부장을 지낸 김씨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부동산 개발 사업과 관련해 수백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재명의 부동산 깐부가 고교생 때 외우던 조선 왕조 계보보다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이들과) 유유상종인가. 무능인가”라며 “도적 소굴의 두목이 나는 청렴하다 하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원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 1타 강사를 넘어 국민의 분노와 절망을 담아 이재명의 민낯을 확실하게 드러내겠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부동산 대도(大盜)가 누구인지 분명하게 밝혀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 후보는 이날 발표된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결과에 따라 본경선 진출자로 확정됐다. 원 후보는 “품격 있는 토론과 치열한 경쟁을 통해 비전을 보여주고, 정권교체를 해내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다”며 “반드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되어 이재명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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