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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귀국하는 양현종… FA시장 흔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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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02 08:00:00 수정 : 2021-10-02 11: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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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무대 도전에 나선 뒤 한 시즌을 마친 양현종(33)이 자유로운 신분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당장 한국프로야구에서 장외 영입전이 펼쳐질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양현종은 4일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MLB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록과의 계약이 완전히 종료되면, 완전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KBO리그 10개 구단과 모두와 협상할 수 있다. 귀국 즉시 계약이 성사된다면 당장 올 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잔여 경기에서도 뛸 수 있다.

 

양현종은 팀의 일정이 끝나는 동시에 양현종은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고, 5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FA인 양현종은 1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신분이다. 귀국 즉시 계약을 마친다면 10월 30일까지 정규시즌에 나설 수 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출전 자격 선수 등록 시한은 8월 15일이어서, 양현종은 귀국하자마자 계약을 하더라도 포스트시즌에는 나설 수 없다.

 

실질적으로 양현종은 '올해 겨울 2022 FA 시장의 핵'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양현종이 아직 다음 시즌 구상에 대해 밝힌 적은 없다. 그러나 많은 관계자가 양현종의 국내 복귀를 점친다. 양현종은 국내에 잔류하면 보장받을 수 있는 금전적인 혜택과 에이스 대우를 뒤로하고, 메이저리그 도전을 택했고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섰지만 12경기(선발 4경기) 3패 평균자책점 5.60(35.1이닝 42피안타 24실점 22자책)에 그쳤다. 

 

그래도 KBO리그에서 양현종은 ‘에이스 투수’다. 친정 KIA는 물론이고, 확실한 에이스를 원하는 구단이라면 FA 시장에서 양현종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수 있다.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을 생각하면 '양현종 선점'을 원하는 구단이라면 가을에도 협상에 나설 수 있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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