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결혼 약속했다고? 소름 돋고 무서워”…루머 부인한 배우 백서이, 무슨 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백서이가 자신의 뜬금없는 결혼설에 입을 열었다.

지난 27일 백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에 정말 소름끼치고 무서운 사건을 겪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백서이에 따르면 일하면서 알게 된 사람이 백서이와 관련된 거짓말을 하고 다녔다고. 백서이는 “그 분이 저와 2019년부터 교제하는 중이였고 곧 결혼을 예정하고 있으며 상견례는 물론이고 식장까지 잡았다는 황당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그분과 교제를 한 적도 결혼을 약속한 적도 없다”라며 “오랫동안 그분을 믿고 좋은 지인으로 교류해 왔기에 이번 일로 충격이 컸다”고 전했다.

백서이는 “자신의 친구들뿐만 아니라 제가 아는 다른 분들께도 이런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제가 결혼한다고 알고 계실까 봐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제가 보고 겪은 일은 더 소름 돋고 무서운 사실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쯤에서 끝내려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당신이 이 글을 보신다면 제발 저에게 다시 연락하지 말고 반성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한편 백서이는 지난 2016년 데뷔 후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MBC ‘황금 주머니’, KBS2  ‘황금빛 내 인생’, SBS ‘시크릿 부티크’, JTBC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