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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차 컷오프 통과 8명 발표… 박진·장기표·장성민 탈락

입력 : 2021-09-15 10:31:53 수정 : 2021-09-15 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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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후보 1차 예비경선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을 포함한 8명이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

 

정홍원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안상수 전 인천시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홍준표 의원, 황교안 전 대표 등 8명이 컷오프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박진 의원, 장기표 김해을 당협위원장, 장성민 전 의원은 탈락했다.

 

정 위원장은 "2차 컷오프 경선에 진출하지 못하신 세 후보들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세분 역시 훌륭하신 경륜과 좋은 정견을 갖고 계시므로 국민 염원인 정권교체를 이루는 날까지 동참하셔서 지혜를 모아주시기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상 예비경선의 여론조사 지지율 및 순위 등은 공표할 수 없는 점을 들어 2차 컷오프 경선 진출 후보자의 득표율을 공개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2차 예비경선에 진출한 8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첫 TV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 정 위원장은 2차 경선에 진출한 각 후보자들에게 '대의를 위해서 소의를 버리는 자세로 임해달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송했다.

 

정 위원장은 "이제 2차 경선에서는 토론 위주로 진행되겠다"며 "자칫 경선에 몰입하다보면 대의를 잊어버리고 소의에 집착하는 현상이 자기도 모르게 생겨날 수가 있다. 대의를 위해서 조금은 소의는 버릴 수 있는 그런 그릇이 큰 모양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셔서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희망을 드리는 경선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 이 나라는 민생이 도탄에 빠져있고 법치가 사라지고 상식이 없고 공정이 없는 그런 나라가 되어가고 있어서 많은 국민들이 통탄해하고 있다"며 "이런 국민의 염원을 담아내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의힘에서 다음 대선에 승리해서 새로운 나라 정상적인 나라를 만들어내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3~14일 책임당원과 일반시민 각 2000명씩을 대상으로 당원 20%·일반시민 80% 비율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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