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보성(본명 허석김보성·사진)이 불의를 참지 못해 벌어진 일화를 전했다.
김보성은 1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김보성은 불의에 대처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그는 "양심껏 행동해라. 그 이후 결과는 신에게 맡겨라"라고 강조했다.
이에 가수 뮤지(본명 이용운)가 "그냥 지나치면 양심에 거슬리는 행동인지 생각하라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보성은 "맞다. 어떤 결과가 일어나든 나머지는 신에게 맡겨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의를 못 참아 벌어진 일화를 떠올렸다.
김보성은 "꽤 많은 데 남녀가 데이트하는데 길에서 양아치 세 명이 몽둥이를 들고 오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남녀에게 ‘도망가세요’하고 양아치와 격투를 벌였다"고 부연했다.
더불어 "나중에 경찰한테 잡혀갔는데 제가 증인이 없으니까 쌍방 폭행이 돼 억울했다"고 털어놨다.
나아가 "양심껏 행동하면 두려움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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