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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손님들 남성 접대부와 술 마시다 적발

입력 : 2021-09-14 13:21:31 수정 : 2021-09-14 13: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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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 코로나19 확진 여성, 업소 다녀가기도
회원제로 영업하던 호스트바 내부 모습. 여성 손님들이 남성 접대부와 의자에 앉아있다. 뉴스1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긴 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적발된 유흥업소는 남성접대부를 고용해 여성 손님을 받고 있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업주 A씨와 웨이터 1명, 남성 접객원 22명, 여성 손님 10명 등 38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으로 단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호스트바가 몰래 영업하고 있다’는 112신고가 계속되고 지난 7일 확진된 여성의 동선에 이 업소가 있었던 점을 확인해 단속에 나섰다.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이 업소에 잠복하던 중 남성종업원 12명이 들어간 후 뒤따라 여성손님 4명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출입문 개방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이에 경찰이 강제로 개방하려 하자 업소 측은 출입문을 열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업소 안에 들어간 경찰은 남성종업원들이 여성 손님들에게 접객행위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업소는 100평 규모로, 룸 10개 중 5개에서 전문직 여성과 유학 온 외국 여성 등을 상대로 영업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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