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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해외 특별여행주의보 10월 13일까지 재연장… “해외여행 취소·연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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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13 10:19:31 수정 : 2021-09-13 10: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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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을 고려해 전 국가·지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음달 13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13일 외교부는 해외여행 취소나 연기를, 해외에 있는 국민에게는 이동 자제 등을 통해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 측은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이 코로나19의 각종 변이바이러스 발생에 따른 지속적인 확산과 많은 국가가 입국 금지 또는 제한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해 발령하며,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이상과 3단계(철수권고) 이하에 준한다.

 

정부는 지난해 3월23일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한 이후 계속 연장을 하고 있다. 향후 국내외 백신 접종률과 방역 상황, 백신접종 증명서 상호 인정 및 여행안전권역(트레블 버블) 협의 등을 고려해 단계적인 해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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