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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위협 감시할 초소형위성 2022년부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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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10 16:00:00 수정 : 2021-09-10 1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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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정찰위성 상상도. 세계일보 자료사진

북한 이동식 미사일 발사차량(TEL) 등의 위협요소를 신속하게 탐지할 수 있는 초소형 위성체계가 내년부터 개발된다.

 

10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내년에 착수될 초소형위성체계 사업을 위해 최근 국회에 제출한 정부 예산안에 112억 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초소형 위성체계는 다수의 군집 위성이 저궤도에서 각자 정해진 궤도를 돌면서 탐지 지역의 이상 징후를 식별할 수 있는 정찰위성체계다.

 

1기당 제작 비용이 대형 위성의 30분의 1에 불과하다. 위성 수십 기를 쏘아 올려 동시에 운영할 수 있다. 긴급 표적을 신속히 감시하는 조기 경보 능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 방사청은 2025년 1호기를 쏘아 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개발되고 있는 군 정찰위성이 놓치는 부분을 초소형 위성체계가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DD는 내년 군 정찰위성 1호기 발사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군 정찰위성은 고성능 영상레이더와 광학 위성이 탑재돼 한 차원 높은 해상도로 한반도를 감시할 수 있고, 위성 방문주기도 단축된다.

군 정찰위성이 지구 궤도에서 운영되는 모습을 담은 상상도. 세계일보 자료사진

현재 국내에서는 다목적 실용위성(아리랑) 5호 등 광학(EO/IR) 위성과 영상레이더(SAR) 위성을 운영하고 있지만, 한반도 상공을 지나는 횟수가 적다. 

 

하지만 정찰위성이 차질없이 개발되고 초소형 위성이 전력화 되면 2020년대 중반에는 군이 365일, 24시간 한반도를 직접 감시하는 정찰능력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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