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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17.4% 급상승·이낙연 밀어내고 3위 안착…이재명 27.3% VS 윤석열 23.4%

입력 : 2021-09-10 07:39:33 수정 : 2021-09-10 09: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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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11.7%, 유승민 전 의원 3.2% 순
홍준표 의원. 허정호 선임기자

 

여야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27.3%로 1위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3.4%로 2위를 차지했다.

 

9일 여론조사 기관 알앤써치가 ‘매일경제·MBN’ 의뢰로 실시한 여야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 지사는 27.3%, 윤 전 총장은 23.4%,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7.4%,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11.7%, 유승민 전 의원 3.2% 순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이 이낙연 전 대표를 제치고 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이 지사가 36.5%로 가장 앞섰고, 이 전 대표는 22.8%, 박용진 의원 6.6%,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5.6%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보다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은 상승한 반면, 이낙연 전 대표는 정체된 모습을 보이며 두 후보 간 격차는 더 벌어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적합도에서는 홍 의원이 36.5%로 제일 높았고 그 뒤를 윤 전 총장 26.5%, 유 전 의원 8.8%, 최재형 전 감사원장 3%순이었다.

 

3달 전만 해도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홍 의원의 4배 가까운 차이로 앞섰지만 홍 의원의 상승세가 높아지면서 결국 오차범위를 넘은 10%p차 골든크로스를 이뤘다.

 

윤 전 총장에 대한 야권 지지층의 실망감으로 인한 지지율 하락과 20,30대 젊은 세대들이 홍 의원을 지지한 결과로 보인다.

 

여권 1위 주자인 이재명 지사와 붙으면 누구를 찍을지 물어보는 양자대결 조사에서 이 지사와 홍 의원의 가상대결에서 이 지사는 34.7%, 홍 의원은 30.5%로 4.2%p차이를 보여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이 대결할 경우 이 지사 35%, 윤 전 총장은 32%로 3%p차이로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9월 7일과 8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35명을 상대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0%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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