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 성추행 의혹 불거지자 자진 탈당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1-09-09 09:52:49 수정 : 2021-09-09 10:39:0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서울시의원이 당 관계자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당의 처분에 앞서 자진 탈당했다.

 

9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A시의원이 지난해 말부터 같은 당 소속 관계자들에 성희롱 발언을 하고 술자리에서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익명 제보가 들어왔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A시의원의 제명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의 제명절차가 진행되자 A시의원은 지난달 30일 자진 탈당했다. 탈당 후 A시의원의 활동은 계속 진행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수사의뢰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시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진 탈당 당일에는 상임위에 출석했고 이달 초 본회의에 참석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