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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출근길 짙은 안개… 큰 일교차에 건강 주의

입력 : 2021-09-09 06:53:02 수정 : 2021-09-09 07: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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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대기가 습한 가운데 기온이 떨어지면서 9일 아침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 오후 9시부터 내일 오전 9시 사이에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특히 강이나 호수 등에 인접한 지역의 교량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10일인 내일은 새벽 3시에 전남권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아침에 경남남해안으로 확대되겠다. 오후 3시쯤 전남권과 경남남해안 지역에는 대부분 비가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11일 낮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17∼22도, 낮 기온은 25∼30도가 되겠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26∼30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7∼22도, 낮 최고 기온은 24∼29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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