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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펀딩 등 P2P금융 4곳 온투업자 등록… 총 32곳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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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09 01:00:00 수정 : 2021-09-08 17: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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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금융위원회는 오션펀딩과 브이핀테크, 데일리펀딩, 론포인트 등 P2P(개인 간 거래) 금융업체 4곳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온투업자로 등록한 P2P 업체는 총 32곳으로 늘었다.

 

아직 심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등록하지 못한 업체들은 등록을 완료할 때까지 신규영업을 할 수 없다. 다만, 기존 투자자에 대한 자금회수·상환 등 이용자 보호 업무는 지속할 수 있다.

 

금융위는 P2P 대출에 대해 차입자의 채무불이행 시 그 손실이 투자자에게 귀속되는 고위험 상품으로 투자금 회수를 보장하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투자자 손실보전이나 과도한 보상 및 고수익을 제시하는 업체일수록 불완전판매 및 부실대출 취급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차입자의 경우 지난 7월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20%로 인하된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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