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전북 전주의 브랜드 ‘YOUR TASTE JEONJU’를 활용해 만든 관광 굿즈(기념품) 판매점이 한옥마을에 문을 연다.
전주시는 관광거점도시 인지도를 높이고 차별화한 관광 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한옥마을에서 ‘2021 YOUR TASTE JEONJU 팝업 스토어(임시 상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팝업 스토어에는 관광거점도시 브랜드를 활용해 전주의 문화와 관광지 특성을 반영한 공예품과 대량 생산이 가능한 관광 기념품 13종을 선보인다. 금홍공예의 ‘스토리 전주’(한지등)와 우도예 ‘2021 전주’(컵), 기린이모 ‘우드타일받침’, 전스비쥬얼랩 ‘풍남비어’(컵), 플레르 ‘Memory in Jeonju 톡’(그립톡), 수제, 각의 ‘전주의 야경 무드등’ 등이다.
판매점에는 브랜드이미지(BI)를 활용한 포토존과 구매 인증, 여행지 방문 인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 브랜드인 ‘YOUR TASTE JEONJU’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한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콘셉트, 독창성, 사용성 등의 우수성을 인증받아 굿 디자인(GD) 마크를 획득했다.
전주시는 팝업 스토어 운영을 통해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지역의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관광 상품을 통해 전주 여행의 추억을 잊지 않고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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