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와 SKY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결혼 3개월 차 신혼부부 개그맨 손민혁과 아내 김정민이 출격해 상상 이상의 입담을 선보인다.
23일 방송될 ‘애로부부’의 ‘속터뷰’에는 개그맨이자 현재는 모바일 쇼호스트로 활동 중인 남편 손민혁, 그리고 아이오아이 김세정을 닮은 미모의 아내 김정민이 출연한다.
MC들은 아내 김정민의 미모에 “배우 고아성, 자우림 김윤아 씨도 보인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손민혁은 “아내가 고삐 풀리기만 하면 19금이 아니라 28금인데”라며 걱정했다고. 아내 김정민은 “신랑이 자신감은 매우 넘치는데, 밤만 되면 작아진다”라고 청순한 미모와 반전되는 고민을 토로했다.
MC 양재진은 “시작부터 저렇게 센 코멘트가”라며 말을 잇지 못하며 “그런데 작아지는 게, 우리가 생각하는 ‘작아지는’ 게 아닐 수도 있다”며 수습했다. 하지만 안선영은 “제가 뭐라고 했느냐? 위축된다는 것”이라고 태연히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김정민은 “사이즈를 말하는 게 아니라, 러닝타임이 조금씩 짧아지는 것”이라고 말해, 또 놀라움을 샀다. 이어 “예고 없이 끝나 버리는데, ‘오늘 혼내 주겠다’느니 하는 말을 하면서 마음만 앞서는 것”이라며 “남편은 몸이 마음을 못 따라가니 저는 스스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솔직한 침실 토크에 MC 홍진경은 “되게 세다”며 정신이 혼미해졌고, 이용진은 “얼마 전 손민혁 씨가 ‘속터뷰’ 촬영을 간다고 전화해서, ‘신혼인데 벌써요?’라고 했다”며 “이런 의뢰사항인 줄 알았으면 안 나오셨을 것”이라며 웃는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손민혁과 김정민의 28금 입담은 23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SKY채널 ‘애로부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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