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씨앗 찾는데 도움이 되길”
서울 금천구가 28일 청소년 진로고민을 돕는 ‘진로고민 그만하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2일 금천구에 따르면 온라인 진로축제 ‘진로고민 그만하소’는 청소년이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진로소개 및 체험 △진로강사 인터뷰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로봇엔지니어, 심리상담사, 안전교육지도자 등 다양한 직업을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하고 특성화고등학교 진로 루트를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글라이더 만들기, 연 만들기, 천연 쿨·핫팩 만들기, 수제 초콜릿 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키트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청소년 동아리의 댄스, 치어리딩, 한국무용 등 공연과 이색 학과 맞히기, 학교매점에서 파는 간식 이름 맞히기, 지뢰찾기 등 실시간 채팅방을 활용한 이벤트가 이어질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번 행사는 사전 촬영 영상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한다. 28일 오후 4시부터 유튜브에 시립금천청소년센터를 검색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진로축제를 통해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향한 씨앗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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