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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6일부터 부산 ‘2021 바다미술제’ 김경화등 13개국 출신 작가 22명 참여

입력 : 2021-08-19 19:58:33 수정 : 2021-08-19 19: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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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2021바다미술제에 참여하는 작가군이 1차 공개됐다. 19일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인간과 비인간: 아상블라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바다미술제에는 13개국 출신 작가 22명(팀)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국내 작가로는 김경화, 류예준, 안재국, 이진선, 최한진 작가 등 부산지역 작가 5명이 선정됐다. 해외 작가로는 조이데브 로아자(Joydeb ROAJA, 방글라데시), 케렘 오잔 바이락타르(Kerem Ozan BAYRAKTAR, 터키), 리 쿠에이치(Kuei-Chih LEE, 대만), 로히니 드배셔(Rohini DEVASHER, 인도), 셰자드 다우드(Shezad DAWOOD, 영국)가 참여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1바다미술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30일간 일광해수욕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간과 비인간 존재의 공통 형질인 ‘물’을 통한 교감을 풀어낸다. ‘아상블라주’는 집합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다양한 물체들이 조합된 입체적 형태를 지칭하는 미술용어로 쓰인다. 드러나지 않는 해양생태계, 또한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인간 이외의 여러 세계들과 만나고 연대한다는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 쓰였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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