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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설립 10주년 기념 베스트셀러 및 1만원 상품권 무료 증정 이벤트 진행

입력 : 2021-08-09 10:41:29 수정 : 2021-08-09 10: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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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쉽고, 빠른 영어학습 베스트셀러 ‘좔~말이 되는 한글로영어’

한글로영어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베스트셀러 ‘좔~말이 되는 한글로영어’와 1만원 상품권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8월 30일은 설립 10주년을 맞는 한글로영어는 9월 11일까지 이번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경품인 ‘좔~말이 되는 한글로영어’는 교보문고 외국어분야 6개월 연속 10위권 진입한 베스트셀러이다. 이벤트는 한글로영어 홈페이지 방문 후 이름과 받을 주소를 남기면 받을 수 있다. 

 

한글로영어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지도가 더 높다. 실제 4년 전 몽골 허스오양가국제학교에서 한글로영어를 교재로 활용해서 초등학교 실험수업 전국대회에서 2년 연속 1등상을 받았고, 베트남 하노이 응웬짜이대학교, 외국어전문대, 하탄고등학교, 추릉고등학교에서도 재검증을 시도해 결과가 나오면 베트남교육부 외국어교재로 사용하기로 약속한 상황이다. 

 

이처럼 해외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게 된 배경에는 한글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글로영어는 ‘듣고, 말하기’를 우선적으로 가르치고, ‘읽기, 쓰기’는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구조로 적용돼 있다. 영어 밑에 한글 표기를 달아 읽다가 영어선생님께 혼난 경험이 있는 국내 정서상 ‘읽기, 쓰기’에만 치중하는 학습 분위기가 듣고, 말하기를 저해한 것으로 보인다. 

 

한글로영어는 몇 년 전부터는 미국 교민사회에도 진입했다. 이민 1세대 부모는 30~40년간 미국에 거주했음에도 영어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없이 영어를 들었음에도 쉽게 말하기가 어려움을 경험한 교민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글로영어 훈련법을 주목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한글로영어는 그간 공개강좌를 1,000번 넘게 진행했고, 지난주까지 3주간의 교사연수를 60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한글로영어를 경험한 이는 전국 5만 여명이 되고 교사연수 참여자도 4천여 명에 이른다. 

 

한글로영어 학습은 ‘듣기’를 위해 사운드 펜을 사용하고, ‘읽기’를 위해서는 한글발음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영어에는 연음과 R, F, V, Th발음을 구별해 주어야 하는데, 이를 한글로 정확히 표기해 자신 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한다. 반복적으로 읽고, 듣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본인의 언어로 체득되는 것이다. 영어뿐만 아니라 외국어 학습 전반에 통용되는 방식인 만큼,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교재까지 한글로 완벽하게 개발한 상황이다. 

 

한글로영어 관계자는 “세계 소리글자를 가진 모든 나라는 자기 글자로 외국어를 익히고 있지만, 우리는 세계 최고의 소리글자 ‘한글’을 갖고도 사용하질 못하고 있다”며 “외국어는 아이가 엄마에게 말 배우듯 소리로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글로영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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