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많은 이들이 외부 활동을 줄이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사회활동을 주로 하는 장소인 종교시설 등 감염 우려에 따라 문을 닫은 곳이 많아지면서 사회적 교류가 단절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급격히 줄어든 운동량으로 인해 근력이 줄어들어 허리와 무릎 통증을 호소하거나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져 병원을 찾는 이들도 많아졌다. 이러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하다.
이에 온라인 광고대행사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와 헬스케어 전문기업 텐마인즈가 1月1HUG 프로젝트 2기를 시작하며 우리마포·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 마사지기 및 건강 용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텐마인즈·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의 사회공헌 활동 ‘Delivering MINDS’ 중 하나인 1月1HUG 프로젝트는 지난 1기에 용산구 내 복지 시설 12곳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인 허그브레오 마사기지 지원을 완료한 바 있다.
또한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2기부터는 지원 범위를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여 서울시에 소재한 노인종합복지관 13개소를 대상으로 허그브레오 마사지기와 더불어 각 기관이 필요로 하는 건강 용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6월 24일, (주)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와 (주)텐마인즈는 서울시,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2기 협약을 맺고 기부 전달식을 진행하였으며, 그 첫번째 후원처로 우리마포복지관과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을 선정했다.
이번 후원을 통하여 제공되는 마사지기는 재활체육실이나 물리치료실에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거나 사회복지사들이 어르신들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텐마인즈·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자사 건강 마사지기를 활용한 셀프케어 시스템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가 자발적인 의지를 가지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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