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은 초저가 도시락 '이딸라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도시락의 가격은 2200원으로 현재 전체 편의점 제품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이딸라 도시락은 백미밥에 가장 대중적인 반찬인 비엔나 소시지·볶음김치로만 구성됐다. 컵라면·국·즉석식품과 즐기기에 부담이 적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도시락담당MD는 "저렴한 가격에 간단한 도시락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에 주목해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소비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조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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