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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육상 오카그바레, 도쿄 첫 도핑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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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31 10:58:29 수정 : 2021-07-31 10: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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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단거리 육상선수 블레싱 오카그바레(33)가 도핑 테스트에서 성장 호르몬 양성 반응을 보여 도쿄올림픽 무대에서 퇴출당했다.

이번 올림픽 첫 '도핑 적발 사례'다.

세계육상연맹은 31일 "오카그바레의 소변 샘플에서 금지약물 성분이 나왔다. 오카그바레의 선수 자격을 일시 정지한다"고 발표했다.

오카그바레는 30일 여자 100m 예선에서 11초05로 여유 있게 준결선에 진출했다. 100m 준결선과 결선, 200m예선, 400m계주 예선도 뛸 계획이었다.

하지만, 7월 19일에 채취한 샘플에서 금지약물 성분이 나왔다.

오카그바레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 멀리뛰기 은메달리스트다. 2013년 모스크바 세계선수권에서는 멀리뛰기와 200m에서 은메달 2개를 따냈다.

도쿄올림픽에서는 단거리 3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금지약물 탓에 자격을 빼앗겼다.

세계육상연맹 독립기구인 윤리위원회는 "나이지리아 선수 10명을 포함해 육상 선수 20명이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도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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