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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대만, 29일 첫 전략대화…中견제 본격화"

입력 : 2021-07-28 15:24:24 수정 : 2021-07-28 15: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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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EPA연합뉴스

미국, 일본, 대만의 유력 국회의원들이 오는 29일 온라인 형식으로 첫 '미일대 전략대회'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민주주의 등 같은 가치관을 가진 3개국의 유대를 강화하고, 동·남중국해에서 패권주의적 행동을 강화하는 중국에 대한 대책을 공유하는 목적이 있다.

 

이번 전략대화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고문을 맡고 초당파 의원연맹인 일화의원간담회(日華議員懇談會)가 주최한다.

 

첫 회의에서는 향후 의제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며, 안보, 반도체 등의 공급망 확보, 국제기구의 대만 참여 문제 등이 의제에 오를 전망이다.

 

이번 전략대화는 당초 작년 5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재선 취임식에 맞춰 대만에서 대면형식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일화의원간담회 관계자는 "대만과 공식적인 외교 관계가 없기 때문에 정부의 활동에는 한계가 있다"며 "의원 외교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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