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대구 헬스장·주점 등 30명 신규 확진… 전방위 확산 지속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입력 : 2021-07-20 14:37:41 수정 : 2021-07-20 14:37:3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수성구 헬스장 관련 5명 추가…델타변이 감염
대구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검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더 발생했다.

 

20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지역 신규 확진자는 전날 보다 30명이 증가한 1만106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7일 13명으로 증가한 이후 2주 연속 두 자릿수로 발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관련이다. n차 감염이 1명이고 4명은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확진됐다. 지난 11일 헬스장 회원 1명이 처음 확진된 데 이어 다른 회원과 n차 감염 등 누적 확진은 86명으로 증가했다. 방역당국은 헬스장 관련 확진자 중 상당수가 간이 검사에서 델타변이 감염으로 나와 이번 집단감염이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 동성로 클럽골목 내 주점 관련 1명, 북구 유흥주점 관련 2명, 북구 PC방 관련 3명, 수성구 음식점 관련 2명, 중구 일반주점 관련 3명, 서구 음식점 관련 1명, 북구 가족 모임 관련 1명의 신규 확진자가 각각 발생했다. 이밖에 확진자 접촉으로 8명,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1명,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몰라 조사 중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379명으로 전국 9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방역 당국은 생활치료센터 추가 개설 여부를 검토 중이다.

 

한편 대구시는 아동청소년시설·헬스장 종사자, 학원강사, 환경미화원, 코로나19 대응요원 등 13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자율접종을 한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