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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도시’ 대구서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 21일 개막

입력 : 2021-07-21 03:00:00 수정 : 2021-07-20 11: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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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일 엑스코서 대구·경북 26개사 참가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 행사장 전경. 엑스코 제공

대구시는 행정안전부, 경북도와 공동으로 21~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3회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쿨(Cool)산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과 미세먼지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산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클린로드, 쿨루프, 그늘막, 차열도료, 미세먼지 저감 등 공공재 분야 업체가 참여한다. 산업재 분야는 건축자재, 냉동냉방, 쿨섬유 및 소재 관련업체들이 출품한다. 소비재 분야는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패션, 의료, 침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26개사가 참가해 쿨산업 관련 최신 정보와 마케팅 기회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도 기업체 중 수처리시스템 전문업체인 미드니는 팝업 기능을 가진 노즐 분사 장치를 반영, 도심 바닥 온도를 낮추는 LID 융합형 클린로드 시스템을 공개한다. 국내 최대 파라솔 제조업체 메탈크래프트코리아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가임막인 써놀시리즈 가운데 디지털 2종, 라이트 2종을 출품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폭염대피용 그늘막 기능뿐 아니라 사용자를 위해 날씨, 온습도, 초미세먼지 등 환경정보와 공공안내를 모니터를 통해 송출한다”며“자동, 원격제어, 수동 기능이 가능해 관리문제를 해결한 최첨단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 관람객이 이동식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 엑스코 제공

그늘막 생산업체 지에스차양산업은 시민 체육공원이나 전기 차량 충전소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다기능 그늘막 제품군을 출품한다. 대구시 신기술플랫폼에 등록된 친환경 골재포장업체 케이비로드는 차열·투수 중공 세라믹 포장재 ‘C&P’의 획기적인 차열성 및 투수 성능이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행사를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폭염도시 대구를 기후환경 변화의 모범도시로 육성하고 쿨산업을 지역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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