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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빌미 성관계…미성년자만 7명” 엑소 前 멤버 크리스 성폭행 의혹 나왔다

입력 : 2021-07-19 11:18:08 수정 : 2021-07-19 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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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웨이보 캡처

 

엑소(EXO) 전 멤버 크리스(중국 활동명 우이판∙사진 왼쪽)가 면접을 빌미로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중국 웨이보에는 크리스가 캐스팅을 명목으로 면접을 잡고 성관계를 가졌다는 폭로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글쓴이 여성 A씨는 크리스가 미성년자들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성관계를 가졌으며 그 댓가로 50만 위안(한화 약 8813만원)을 건넸다고 밝혔다.

 

A씨는 “처음 관계를 가졌을 때 떠나고 싶었지만 우이판의 매니저가 협박했다”며 “우이판은 관계를 가질 때마다 피임한 적이 없다. 다른 여성들에게도 약속했던 연예계 지원을 한 번도 실행한 적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완전히 술에 취해 성폭행한 여성이 30명이 넘으며, 그중 미성년자만 7명이 넘는다. 피해자 중 한명은 낙태를 당했으며 크리스는 성병에도 걸렸다”며 “내가 마지막 피해자이길 바라며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폭로글에 크리스의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 공개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그러나 폭로 내용에 대해서는 어떠한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어 더욱 그 배경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했으나 2년 뒤 국내 법원에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뒤 중국으로 돌아갔다.

 

이후 법원의 화해권고결정에 따라 소송이 종결, 전속계약이 2022년까지 유효한 가운데 수익은 서로 나누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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