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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가 콘서트서 이재명에게 한 말 "내 바지가 더 비쌀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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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19 10:03:07 수정 : 2021-07-19 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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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나훈아 AGAIN 테스형' 콘서트를 찾은 관람객들이 공연장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대구=뉴시스

 

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나훈아는 지난 16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 동관에서 ‘나훈아 콘서트, 어게인 테스형’ 공연을 열었다. 

 

이날 나훈아는 공연 막바지에 판소리처럼 관객과 말을 주고받으며 ‘공’(2018)을 부르는 와중에 “아니 내가 바지를 어쨌다고, 가만히 있는 사람 바지를 가지고, 내 바지가 지 바지보다 비쌀 긴데”라고 말했다. 

 

나훈아의 이 발언은 이 지사의 ‘바지 발언’을 염두에 두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배우 김부선(왼쪽 사진)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뉴시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2차 TV 토론회에서 배우 김부선과(본명 김근희)의 스캔들로 상대 후보에게 추궁받자 “제가 바지를 한 번 더 내리면 되겠나. 어떻게 하라는 거냐”며 역정을 낸 바 있다. 

 

이 발언은 2008년 여배우와의 풍문으로 곤욕을 치른 나훈아가 기자회견에서 테이블에 올라 “내가 직접 보여줘야겠느냐”라며 바지를 내리려 했던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발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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